시인 실비아 플라스는 아마도 그가 맞이한 죽음에 대한 이야기로 더 잘 알려져 있을지 모릅니다. 이 때문에 실비아 플라스에 대한 관심은 종종 그 작품이 아닌 작가에게 향하곤 했습니다. The Bell Jar는 실비아 플라스가 남긴 유일한 장편 소설이며 좁은 선택의 폭에 좌절하는 한 어린 여성의 성장, 우정, 사랑을 그린 소설입니다.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을 연상시키기도 하는 이 소설은...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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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ction, Deep-Holes
5-6월에는 단편집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캐나다의 소설가 앨리스 먼로의 작품을 읽어봅니다. 단편집 Too Much Happiness에서 제일 먼저 만나볼 두 작품은 "Fiction"과 "Deep-Holes"입니다. "Fiction"은 사랑과 인연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From "Fiction": The truth was that she was still drunk, though feeling dead sober. She was in danger of getting into her car and driving out... Continue Reading →
Sisters
4월에 이어 아일랜드 작가 클레어 키건의 단편 소설집 Antarctica에서 "Sisters"라는 짧지만 강렬한 단편을 읽어봅니다. 두 자매 루이자와 베티의 삶은 어떻게 다르며 또 어떻게 같을까요? 5/14 (일) 대면 워크샵은 이 이야기를 번역한 노지양 번역가가 직접 진행하는 특별 워크샵입니다. 난이도는 아래 발췌문에서 확인해 보세요. From "Sisters": Louisa always had beautiful hair. When they were young, Betty brushed... Continue Reading →
The Burning Palms
"The Burning Palms"는 아일랜드 작가 클레어 키건의 단편 소설집 Antarctica에 수록된 단편 소설입니다. 할머니는 찻길과 가까운, 아주 기이해 보이는 집에 살고 있습니다. 소년은 매일 아침 할머니가 계신 집으로 찾아갑니다. 이들의 반복되는 일상의 이면에는 어떤 사정이 있을까요? His grandmother was sitting in the rubble with a blanket around her shoulders, drinking brandy from a cup. Her... Continue Reading →
Antarctica
"Antarctica"는 아일랜드 작가 클레어 키건의 단편 소설집 Antarctica의 표제작입니다. 5월 아기 새 코스에서는 2주에 걸쳐 이 작품과, 같은 책에 수록된 "Passport Soup"를 읽어봅니다. From "Antarctica": Every time the happily married woman went away she wondered how it would feel to sleep with another man. That weekend she was determined to find out. It was December;...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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